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입니다.
산업혁명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수명은 급격하게 증가했고, 이로 인해 증가한 인구수는 지난 2011년에 70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인구수가 늘어나며 지구의 환경은 빠르게 오염되기 시작했어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의 증가와 함께 찾아온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인구의 날이란?
세계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50억의 날(The Day of Five Billion)’에서 유래했습니다.
1989년 UN 개발계획(UNDP)이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전 세계 규모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결과가 이날 발표되기도 합니다.
인구의 증가와 환경문제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 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100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인구가 늘어나며 환경문제 역시 빠르게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인당 소비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은 감소하고 있지만,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미 현재 인류가 소비하는 자원의 수요를 맞추려면 평균 1.6개분의 지구가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을 많이 소비하는 ‘자원다소비국가’로 꼽히는데, 세계자연기금(WWF)이 발간한
2016년도 한국 생태발자국 보고서에서는 한국인이 지금처럼 살기 위해 3.3개의 지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구에게 일종의 ‘과로’를 시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에요.
우리가 직면한 환경문제, 물 부족!
최근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30억 명의 인구는 손 씻을 물조차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한 아프리카 지역에도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전염병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중 하나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없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물을 마셔야 하는 사람과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에 필요한 물의 수요는 계속 높아지지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에는 여전히 차질이 있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물 부족 사태는 해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역시 물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국가로 지정되어 있으며, 여름 외에는 강우량이 적아 가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전염병을 막을 방도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방법에 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환경오염의 주범과 피해자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환경 오염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오염시키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을 과다하게 소모하는 나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도 있기 때문이에요.
국내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부터 13톤 CO2eq를 넘겼지만
인도는 2014년 이후에도 1.6 CO2eq로, 한국인의 약 10%에 불과한 배출량이며 아프리카 대륙으로 가면 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소수의 편리함과 이익 때문에 대부분 인류와 여타 동식물들의 생존터가 희생되고 있는 것이죠.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구가 처한 상황은 단순히 인구수를 줄인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인구수가 줄더라도 자원을 소모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관심이 없다면 우리의 지구는 계속 병들어가기만 할 뿐이에요.
이제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 세계 인구의 날과 환경 문제|작성자 초록지팡이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입니다.
산업혁명과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인류의 수명은 급격하게 증가했고, 이로 인해 증가한 인구수는 지난 2011년에 70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인구수가 늘어나며 지구의 환경은 빠르게 오염되기 시작했어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의 증가와 함께 찾아온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이 돌파한 것을 기념하는
‘50억의 날(The Day of Five Billion)’에서 유래했습니다.
1989년 UN 개발계획(UNDP)이 인구수, 인구 분포, 고령화 등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전 세계 규모의 인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결과가 이날 발표되기도 합니다.
전 세계 인구는 1999년 10월에 60억 명, 2011년 10월에 70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르면 2050년에는 세계 인구가 100억 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인구가 늘어나며 환경문제 역시 빠르게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1인당 소비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은 감소하고 있지만,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이미 현재 인류가 소비하는 자원의 수요를 맞추려면 평균 1.6개분의 지구가 필요한 상태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을 많이 소비하는 ‘자원다소비국가’로 꼽히는데, 세계자연기금(WWF)이 발간한
2016년도 한국 생태발자국 보고서에서는 한국인이 지금처럼 살기 위해 3.3개의 지구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구에게 일종의 ‘과로’를 시키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에요.
최근 코로나19가 유행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30억 명의 인구는 손 씻을 물조차 넉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한 아프리카 지역에도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전염병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 중 하나인 ‘손 씻기’를 실천할 수 없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코로나19가 아니더라도, 물을 마셔야 하는 사람과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에 필요한 물의 수요는 계속 높아지지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데에는 여전히 차질이 있습니다.
갈수록 커지는 물 부족 사태는 해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역시 물 부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국가로 지정되어 있으며, 여름 외에는 강우량이 적아 가뭄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만큼 전염병을 막을 방도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방법에 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인구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환경 오염이 급격하게 진행된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오염시키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을 과다하게 소모하는 나라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나라들도 있기 때문이에요.
국내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부터 13톤 CO2eq를 넘겼지만
인도는 2014년 이후에도 1.6 CO2eq로, 한국인의 약 10%에 불과한 배출량이며 아프리카 대륙으로 가면 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소수의 편리함과 이익 때문에 대부분 인류와 여타 동식물들의 생존터가 희생되고 있는 것이죠.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탄소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증가에 따른 환경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구가 처한 상황은 단순히 인구수를 줄인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인구수가 줄더라도 자원을 소모하는 데에 거리낌이 없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관심이 없다면 우리의 지구는 계속 병들어가기만 할 뿐이에요.
이제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 세계 인구의 날과 환경 문제|작성자 초록지팡이